기아차, 2015년 305만908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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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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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1-04 19:2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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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주)는 2015년 한해 동안 국내판매 52만7,500대, 해외 252만3,408대 등 전년대비 0.3% 증가한 305만908대를 판매,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실적 3백만대를 돌파했던 2014년을 뛰어넘는 실적을 올렸다.
기아차의 2015년도 판매는 부정적인 글로벌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높은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출시된 스포티지와 K5 등 신차를 비롯해 K3, 프라이드, 쏘렌토 등의 주력차종들이 꾸준한 인기를 끌면서 판매 성장세를 이어갔다.
2015년 판매된 기아차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은 국내에서 5만2,748대, 해외에서 42만2,054대 등 총 47만4,802대가 판매된 스포티지(구형 포함)가 차지하며 전세계적으로 몰아친 SUV 열풍에 성공적으로 대응했다.
◇ 해외판매
기아차의 2015년 해외판매는 국내생산 분 119만8,300대, 해외생산 분 132만5,108대 등 총 252만3,408대로 전년대비 2.1% 감소했다.
국내생산 분은 국내판매 증가에 따른 수출물량 감소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3.5% 줄었고, 해외생산 분은 0.7% 감소했다.
기아차의 차종별 해외판매는 스포티지(구형 포함)가 42만2,054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으며, 프라이드가 37만9,870대, K3(포르테 포함)가 36만2,438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는 최근 중국 시장에서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올해는 해외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