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는 해치백 모델인 포커스 해치백과 포커스 RS의 미국 내 판매를 중단하였다. 하지만 현재 포커스가 여전히 유럽에서 판매가 되고 있기 때문에, 다가오는 RS 모델의  준비를 진행하고 있는 듯 하다. 포드의 CEO인 조 힌리츠는 최근 인터뷰에서 많은 것을 암시하였다. 

힌리츠는 새로운 포커스 RS의 출시를 예고하였다. 뿐만 아니라, 그는 포드가 성능향상을 위해 전기 모터를 활용한 파워트레인 옵션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하였다. 하이브리드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다. 

다만 하이브리드가 아닌 순수 전기차로서의 포커스 RS의 출시는 요원할 듯 하다. 적어도 몇 년 동안은 불가능할 듯 하다. 아직까지 순수 전기차의 배터리 성능이 포커스 RS의 현재 성능을 뒷받침해줄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포드의 미래 계획에 전동화가 포함이 되어 있는 만큼, 배터리 기술의 발달에 따라 파워트레인의 변경을 시도해볼 여지는 있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포드는 현재 2020년 유럽에서 포커스와 피에스타의 하이브리드 버전을 공개하였으며, 두 차 모두 벨트 구동식 통합 스타터/제너레이터와 짝을 이룬 동일한 1.0리터 3기통 EcoBoost 엔진을 사용할 것이다. 또한 포드는 트랜짓과 트랜짓 커스텀 밴의 하이브리드 버전 또한 선보이고 있다. 포커스 RS의 하이브리드 버전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