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2015년 글로벌 판매 5만대 목표

마세리타도 판매 볼륨을 늘릴 계획이다. 피아트는 2015년까지 마세라티의 글로벌 판매를 5만대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작년보다 10배가 늘어나는 것이다. 마세라티의 작년 글로벌 판매는 5,500대를 조금 넘었을 뿐이다.

피아트는 판매를 늘리기 위해 마세라티의 새 SUV과 기함을 내놓는다. SUV와 기함은 미국 시장을 겨냥한 모델이며 2014년까지는 딜러의 수도 두 배로 늘린다. 마세라티는 현재까지와 제품 전략이 달라지는 게 특징이다. 지금까지는 수제작을 통한 소량 생산이 주류를 이뤘지만 새 SUV는 크라이슬러의 공장에서 생산된다.

그리고 독일 브랜드와 경쟁할 새 모델도 크라이슬러와 플랫폼을 공유한다. 내년부터는 모데나의 마세라티 공장에서 알파로메오도 생산된다. 알파로메오 4C는 연 2,500대씩 생산될 계획이다. 4C 역시 크라이슬러와 파워트레인을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