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멕시코 엔진 공장 오픈

폭스바겐이 멕시코 엔진 공장을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실라오 공장에서는 연 33만개의 엔진이 생산되며 북미 시장용 모델에 탑재된다. 멕시코 실라오 엔진 공장은 폭스바겐의 100번째 공장이기도 하다.

폭스바겐은 북미 투자를 늘리는 상황이다. 다른 지역 대비 북미의 볼륨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폭스바겐은 앞으로 5년 동안 북미에 5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며 이를 통해 2018년에는 미국 판매 1백만 대라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2016년부터는 멕시코에서 아우디도 생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