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AMG, 신형 SL63에 마누팍투르 골든 코스트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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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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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6-17 08:30: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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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AMG는 2024년 6월 12일, 신형 SL 63에 세계 100대 한정판 '마누팍투르(MANUFAKTUR) 골든 코스트'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모델은 SL 63 4MATIC+를 기반으로 하며, 4.0리터 V형 8기통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하여 최대 출력 585hp를 발휘한다. 구동 방식은 완전 가변 네바퀴 굴림 방식이다.
인테리어에는 블랙 나파 가죽의 AMG 퍼포먼스 시트가 표준 장비로 제공된다. 우아한 다이아몬드 퀼팅과 골든 톱 스티치가 적용되어 있으며, 멀티 컨투어 시트 기능과 시트 쿨링도 표준으로 장착되어 있다.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도 나파 가죽으로 마무리되고 골든 톱 스티치가 적용되었다. 프론트 시트백에는 마누팍투르 칼라하리 골드의 트림 엘리먼트가 새겨져 있으며, 센터 콘솔에는 'MANUFAKTUR Golden Coast' 에디션 엠블럼이 부착되어 있다.
이 한정판의 특징적인 색상은 마누팍투르 칼라하리 골드 마그노로, 내외장이 모두 이 색상으로 통일되어 있다. 매트 블랙의 21인치 AMG 단조 휠이 장착되어 있으며, 블랙 브레이크 캘리퍼에는 흰색 AMG 로고가 새겨져 있다.
표준 장비로는 AMG 나이트 패키지 외장, AMG 에어로 다이내믹 패키지가 포함되어 있다. 프론트 스플리터, A 윙 트림, 사이드 스커트, 리어 스커트의 인레이 등이 고광택 블랙으로 마무리되어 있다.
또한, 더블 테일 파이프의 페어링과 그릴 패널의 핀, 엠블럼, 리어의 메르세데스 스타도 블랙 크롬으로 통일되어 있다. 에어로 다이내믹 패키지에는 휠 아치나 프런트 스커트의 에어 인테이크에 플릭이 추가되어 있으며, 리어 스커트의 사이드 에어 아울렛이나 디퓨저 패널도 고광택 블랙으로 도장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