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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트럼프 대통령의 입국 금지 정책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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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1-31 12: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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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30일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일부 국가의 미국 입국 금지에 대한 대통령령에 서명해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에 대해 미국의 자동차 대기업인 포드는 성명을 발표하고 "기업으로서 우리의 가치관에 반하는 정책은 지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입국 금지 정책은 중동 등 7개국에서 미국으로의 입국을 일시적으로 금지하는 정책으로 각 국가의 난민 수용도 일시적으로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테러 방지를 위한 것이 그 목적이라는 미 행정부의 설명이다.

 

포드 자동차를 비롯한 많은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은 전세계에 지사를 두고 다양한 인재를 고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은 자동차가 기업 활동을 하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포드 자동차의 빌 포드 회장과 마크 필즈 CEO는 성명에서 "포드 직원이 입국 금지 정책의 영향을 받았다는 사실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직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테슬라의 엘런 머스크 CEO 또한 트럼프 행정부의 입국 금지 정책에 대해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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