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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브랜드 이사회의 주요 직책에 대한 새로운 임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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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9-14 08: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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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그룹이 9월 1일 허버트 디스 대신 CEO를 맞게 된 올리버 블루머 체제로의 이행을 추진하고 있다. 폭스바겐 승용차의 이사회 부서를 재조직하고 있는 것이 핵심으로 전기 이동성과 디지털화의 미래 분야는 현재 개발 이사회 멤버 토마스 울브리히가 책임지게 될 것이라고 독일 미디어 한델스블랏이 2022년 9월 13일 보도했다. 

 

토마스 울브리히는 뉴 모빌리티(New Mobility)의 새로운 기능에서 배터리 전기차 ID. 시리즈와 트리니티(Trinity) 프로젝트를 모두 담당하게 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또한 뉴 모빌리티의 새로운 이사회 멤버로서 울브리히는 소프트웨어 사업부 카리아드(CARIAD) 와 폭스바겐 승용차 브랜드의 개발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보장한다고 한다. 하지만 한델스블랏은 이와 같은 내용에 대해 폭스바겐 측의 공식적인 확인은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울브리히는 10월 1일부터 폭스바겐 브랜드 경영진의 인사 개편 외에도 카리아드 감독위원회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는 내연기관이 아닌 전기차에 집중한다는 의미라고 해석할 수 있다. 그는 이전에 전기 이동성을 위한 폭스바겐 브랜드 이사회 멤버였으며, 당시에는 쯔비카우에서 첫 번째 ID. 모델 개발 및 생산에 참여했었다. 

 

울브리히는 e모빌리티 전문가로서 인정받고 있으며 문제 해결사로써의 명성을 갖고 있는 인물이라고 한델스블랏은 평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ID.시리즈에 대한 더 적극적인 행보를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문제가 있는 곳, 생산이 중단되는 곳, 소프트웨어가 제 시간에 다시 준비되지 않은 곳이라면 56 세의 자동차 관리자가 개입하는 곳이다."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어쨌든 울브리히는 카리아드 소프트웨어 부문의 문제를 비롯해 그로 인한 포르쉐 마칸 EV의 출시지연, 단위 셀, 포괄적 인 SSP 전기 플랫폼 및 자율 주행 기능을 포함한 디지털화의 개발로 인해 더 복잡한 프로젝트에 대해 추진력을 발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기존 개발부서의 그뤼니츠와 협력할 것이라고 한다. 

 

규모가 큰만큼 문제도 많지만 수장의 역할이 중요한 유럽 자동차회사들의 특성상 토마스 울브리히가 앞으로 내놓게 될 정책의 방향성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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