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 정보지 '컨슈머 리포트'가 24일 발표한 올해 자동차 브랜드 신뢰도 조사에서 렉서스와 토요타가 6년 연속 선두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2계단 하락한 5위, 현대차는 지난 해와 동일한 10위를 차지했다.

눈에 띄는 변화로는 마쯔다가 지난 해보다 9계단 상승한 3위에 오른데 반해, 닛산과 혼다는 각각 14위, 15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테슬라의 신뢰도는 6계단 하락한 27위를 기록했다. 기아차와 현대차의 가장 신뢰할만한 차량으로는 세도나 (국내명 : 카니발)와 싼타페가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