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86에 닛산 GT-R 엔진 이식... 최고출력 1,000마력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
승인 2016-09-08 06:50:12 |
본문
호주의 StreetFX Motorsport가 토요타의 86에 닛산 GT-R의 엔진을 이식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세계의 여러 튜너들을 통해 성능을 끌어올리고 있는 토요타 86에 또 하나의 기록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토요타 86에 이식되는 엔진은 닛산 GT-R의 'VR38DETT'형 3.8리터 V6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으로 순정 상태가 아닌 HKS에서 튜닝된 하이 파워 유닛. 배기량은 3.8리터에서 4.1리터로 늘어나는 등 다양한 튜닝이 더해져 최고출력 1,000마력을 발휘한다. 이 엔진은 86의 2.0리터 수평 대향 4기통 엔진을 대신해 엔진룸에 탑재된다.
현재 이 프로젝트는 최종 완성을 목표로 진행 중으로 86와 GT-R 엔진의 조합이 어떤 성능을 발휘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