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신형 엑스트레일, 영국 공장에서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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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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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8 05:4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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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자동차는 경영 회의를 통해 영국 선더랜드 공장에서 현재 생산하고있는 차세대 캐쉬카이 뿐만 아니라 앞으로 선보일 신형 엑스트레일도 영국에서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닛산의 영국 선더랜드 공장은 1986년부터 생산을 시작해, 누적 생산 약 900만 대를 달성했다. 영국에서 생산되는 자동차 3대 중 1대는 영국 선더랜드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이 공장은 영국 최대의 자동차 공장이다.
또한 선더랜드 공장에서 생산하는 차량의 80%는 13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 수출하고 있으며, 이 공장에서는 200만대 이상의 캬슈카이을 지난 10년동안 생산해왔다. 닛산의 선더랜드 공장에 대한 총 투자액은 37억 파운드 이상.
닛산의 이번 결정은 선더랜드 공장의 경쟁력 유지를 약속하는 영국 정부의 의지에 대한 대응으로, 닛산은 선더랜드 공장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공장에서 일하는 7000명 의 고용을 유지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