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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재규어 F타입, C-X75 콘셉트 기반 양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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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9-24 17: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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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의 차세대 F타입의 스타일링이 기존 재규어 c-x75 미드엔진 슈퍼카 콘셉트를 사용할 수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이 디자인 콘셉트는 회사를 떠난 전 디자인부문 대표인 이안 캘럼의 마지막 작품 중 하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안 캘럼은 기존 재규어는 프론트 미드 엔진 차량을 선호하는 것이 사실이나, 자신은 미드십 엔진 차량에 큰 관심을 지니고 있으며 앞으로 재규어의 미드십 엔진 차량이 출시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규어는 이러한 의견에 대해 차세대 F타입이 미드타입 엔진을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보조 연소 엔진을 사용할 것인지, 아니면 완전 전기 자동차가 되어야 하는지를 여전히 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안 칼럼은 자신의 설계는 두 가지 엔진 타입 모두에서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물론 재규어가 차세대 F타입을 출시하기에는 아직 시간적 여유가 남아있다. 현재 F타입의 F/L버전을 테스트하고 있는 모습이 다수 포착되었기 때문이다. 이 F/L 버전은 퍼포먼스 모델이 더 좁아진 헤드라이트 등 전면 스타일링에서 큰 변화를 보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리어 부분의 변화는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010년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된 c-x75 콘셉트는 재규어의 차세대 슈퍼카로 예정되어 있었다. 2013년 이후 콘셉트가 진화하며 터보차저와 슈퍼차지 1.6리터 4기통 엔진 1개와, 전기 모터 2개를 장착하여 850마력과 737파운드를 발휘하는 엔진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 

이안 칼럼은 은퇴 발표 직후 온라인에서 c-x75가 양산에 들어가지 못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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