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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2021년 글로벌 신차 판매 10.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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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1-29 09: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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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자동차그룹의 2021년 글로벌 판매대수가 전년 대비 10.1% 증가한 1,049만 5,548대로 집계됐다. 2019년 1,074만 2,000대, 2018년 1,059만 4,000대 이어 세 번째로 1,000만대를 돌파한 기록으로 4.5% 감소해 888만 2,000대였던 폭스바겐을 크게 앞선 것이다. 2020년 실적은 토요타가 952만 8,000대, 폭스바겐은 930만 5000대였다. 지금까지 발표된 것만으로는 메이저업체 중에서는 현대차그룹과 함께 반도체 수급 불균형을 관리해 성장했다. 

업체별로는 토요타가 10.6% 증가한 961만 5,157대, 다이하츠가 4.5% 증가한 72만 5,179대, 히노가 9.1% 증가한 15만 5,212대였다. 

토요타 브랜드는 2020년 797만 3,000대에서 885만 5,000만 대로 증가했다. 참고로 폭스바겐 브랜드의 2021년 판매대수는 489만 7,000대였다. 

한편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친환경차의 판매대수는 262만 1,000대였다. 그 중 하이브리다 전기차가 30% 증가한 248만 2,000였다. 다만 배터리 전기차의 경우 폭스바겐은 45만 3,000대를 판매한데 비해 토요타는 1만 4,407대에 그쳤다. 

생산대수는 그룹 전체가 9.4% 증가한 1,007만 6,246대였으며 토요타 브랜드가 8.5% 증가한 858만 3,985대, 다이하츠가 12.6% 증가한 132만 1,741대, 히노가 31.1% 증가한 17만 520대 등이었다. 

토요타는 부품의 조기 비축과 공급업체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공급망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토요타는 2021 회계연도의  전 세계 생산대수가 900만대 미만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반도체 수급 불균형이 가장 큰 요일이라고 밝혔다 2022년 2월 생산계획은 약 15만대 줄어든 70만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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