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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마틴, DBX 디자인 작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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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8-31 17: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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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마틴이 자사의 첫 SUV가 될 DBX의 디자인 작업을 마무리했다. 영국의 한 자동차 매체에 따르면 애스턴 마틴의 CEO인 앤디 팔머가 ‘양산형 DBX의 디자인이 완료됐다’라고 밝혔으며, 상당 부분은 컨셉카의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겠지만 2도어였던 컨셉카와 달리 양산형은 4도어를 적용할 것이라고 한다.

 

앤디 팔머는 “양산형 DBX는 4도어를 적용하고 세부 사항에 있어서 많은 부분이 수정되었지만, DBX 컨셉트를 통해서 보여줬던 순수한 형태의 라인과 DBX의 근본적인 핵심 원칙은 해치지 않았다. 양산형을 직접 보면 그 말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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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자동차 매체에 따르면, 양산형 DBX에 전통적인 형태의 사이드미러 대신 카메라가 적용될 것이라고 한다. 애스턴 마틴 측은 이 기사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는데, 양산형 하이퍼카인 발키리에 카메라가 적용되었다는 점을 고려해 보면 DBX를 기점으로 사이드미러를 제거하고 카메라만을 적용하게 되는 것도 생각할 수 있다. 애스턴 마틴의 디자인이 좀 더 과감해질 수 있는 것이다.

 

양산형 DBX는 2019년 즈음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엔진 라인업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한 발표가 없지만 DB11에 적용했던 메르세데스-AMG의 엔진을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 애스턴 마틴이 새로운 엔지니어도 고용했기 때문에 DBX의 PHEV 버전이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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