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5월 신차 판매 실적, 0.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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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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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05 13:36: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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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조사 기관인 오토데이터는 5월 미국 신차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총 판매 대수는 151만 9,175대로 전년 동월 대비 0.5% 감소해 5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밑돌았다.
포드 자동차는 24만 250대를 판매해 GM을 제치고 14개월 만에 월 판매 실적에서 1위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2.3% 증가해 5개월 만에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주력 중형 세단인 '퓨전'이 12.1% 감소한 2만 1,603대를 기록해 11 개월 연속 감소했다. 주력 SUV인 '이스케이프'는 9.8% 감소한 2만 7,830대로 5개월 만에 감소했다. 베스트셀러 대형 픽업 트럭인 'F 시리즈'는 12.8% 증가한 7만 6,027대로 2개월 만에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GM은 23만 7,156대를 판매해, 14개월 만에 2위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1.4% 감소하며 2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밑돌았다. 쉐보레 브랜드의 주력 중형 세단 '말리부'가 14.4% 감소한 2만 718대로 5개월 연속 감소했다. 대형 픽업 트럭 '실버라도'는 전년 동월 대비 2.7% 감소한 4만 3,804대로 3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밑돌았다. 소형차 '크루즈'는 2.7% 증가한 1만 7,120대가 판매되었다.
3위는 토요타로 21만 8,248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0.5% 감소해, 5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밑돌았다. 베스트셀러 승용차 '캠리'는 11.8% 감소한 3만 2,547대로 16 개월 연속 감소했다. '코롤라'는 10% 감소한 3만 2,937대로 6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RAV4'는 3만 8,356대로 전년 동월 대비 18.9% 증가하면서 21개월 연속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