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커머셜, 뉴 캐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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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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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2-05 22:4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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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커머셜이 뉴 캐디를 공개했다. 4세대 캐디는 엔트리 모델의 가격을 내리는 한편 유로6 엔진으로 성능과 연비를 보강한 게 특징이다. ADAS 채용을 통해 적극적 안전성도 높였다. 구형 모델은 데뷔 후 11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150만대 이상이 팔렸다. 독일 내 판매 가격은 1만 4,785유로부터 시작된다.
뉴 캐디에는 4가지의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모두 2리터이며 출력은 75~150마력 사이이다. 패널 밴 블루모션의 경우 공인 연비가 리터당 25km 이상을 기록한다. 이는 동급에서 가장 좋은 수준이다. 캐디 에코퓨얼은 1.4 TGI로 변경되면서 연료 소모가 28%나 줄었다. 가솔린은 84마력의 1.2리터 TSI와 102마력의 1리터 3기통, 125마력의 1.4 TSI 3가지 엔진이 마련된다.
다양한 안전 장비도 자랑이다. 뉴 캐디에는 CEB(City Emergency Braking) 기능이 내장된 프런트 어시스트가 탑재됐고, 30km/h 이하의 속도에서는 운전자를 대신해 스스로 제동을 건다. 이외에도 라이트 어시스트와 드라이버 알러트, ACC(Adaptive Cruise Control) 같은 다양한 안전 장비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