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1월 글로벌 판매 0.7% 상승한 81만 7,00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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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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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2-15 14:41: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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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그룹의 1월 글로벌 판매 대수는 81만 7,600대로 집계됐다. 작년 동월 대비 0.7% 상승에 그친 것이다. 지난달에는 아우디와 포르쉐의 판매가 좋았고, 스코다와 세아트 브랜드도 힘을 냈다. 올해는 작년 만큼의 상승세를 기대하기 힘들다는 전망이다.
지난달 유럽 판매는 28만 7,400대로 2.9%가 올랐다. 이중 독일을 제외한 서유럽은 15만 2,200대로 1.9%, 독일은 8만 9,300대로 6.1%가 상승했고 러시아는 1만 3,800대로 16.9%가 감소했다. 센트럴과 동유럽의 판매는 4만 5,900대였다.
북미는 9% 상승한 6만 3,200대였다. 이중 미국은 6.1% 상승한 3만 9,200대로 올랐고 남미는 5만 3,900대로 20.7%가 떨어졌다. 남미는 올해도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남미의 최대 시장인 브라질은 3만 8,500대로 20.7%가 감소했다. 아시아퍼시픽은 38만 1,300대로 1.7%, 이중 중국이 35만 1,400대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달 폭스바겐 패신저 카는 50만 7,100대로 2.8%가 감소했지만 아우디는 13만 7,700대로 10.3%, 포르쉐는 1만 6,000대로 31.2%, 스코다는 8만 7,000대로 7.5%, 세아트는 2만 7,700대로 6.4%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