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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850i, 530마력의 고성능 고급 쿠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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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4-26 15: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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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는 현재 8 시리즈 개발에 막바지 박차를 가하고 있고, 그 중에서도 고성능을 자랑하는 M850i는 현재 영국 웨일즈에서 실 주행 테스트를 통해 소소한 조정을 받고 있다. 현재는 자동차에 적용되는 드라이브 모드 및 서스펜션 시스템의 조정을 진행 중인데, 달리는 즐거움을 강조하는 M 모델인 만큼 역동성과 최고의 품질을 동시에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개발중인 자동차의 성능은 비밀에 부쳐져 왔지만, 이번에는 엔진과 성능이 공개되면서 신차에 대한 기대를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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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850i xDrive 쿠페에는 새로 다듬은 V8 엔진이 탑재된다. BMW 측에서는 자세한 설명을 피하고 있지만, 신형 M5에 탑재된 엔진과 동일할 것으로 추정된다. 최고출력은 530마력, 최대토크는 76.5kg-m으로 신형 M5에 비하면 최고출력은 70마력 가량 낮지만 토크는 거의 동일하며 1,800rpm에서 최대토크가 발휘되기 때문에 그만큼 시내 주행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가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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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변속 시간을 단축시킨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와 BMW 특유의 4륜 구동 시스템인 xDrive를 조합하며 액티브 리어 액슬 잠금장치를 통해 출력을 효과적으로 바퀴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본적으로는 뒷바퀴 굴림방식을 지향하며 상황에 따라 앞바퀴에 동력을 보내는 4륜 구동이 될 예정이다. 전자 제어 댐퍼와 DSC, 액티브 스티어링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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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8 시리즈는 스웨덴, 프랑스,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트랙뿐만 아니라 일반도로에서도 테스트를 진행해 현실과 가까운 운전 상황에서 고객의 특성과 관련된 정보를 얻고 이를 반영하게 된다. 8 시리즈 쿠페의 공개는 올해 6월 15일, 르망 24시가 열리기 전으로 알려져 있으며 2018년 내에 판매될 것이다. 과거의 BMW Z8과 같은 느낌을 살릴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자동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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