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는 10월 유럽 시장에서의 신차 판매 결과를 발표했다. 총 판매 대수는 9만 9,9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1.2% 감소하며 23개월 만에 전년 실적을 밑돌았다.

신용 불안을 벗어난 유럽 시장에서 포드의 신차 판매는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나 10월 판매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1.2% 감소하며 23개월 만에 감소세를 보였다. 10월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월과 비슷한 7.7%였다.

10월 차종별 판매실적은 '피에스타'가 2만 2,700대로 가장 많이 판매되었으며, 뒤를 이어 '포커스'가 1만 3,400대, '쿠가'가 8,700대, 'C-MAX'가 6,000대, '에코 스포츠'가 4,600대가 판매되었다. 상용차는 '트래픽'이 5,500대가 판매되었다. 

포드의 2015년 신차 판매 실적은 전년 대비 10.7% 증가한 128만 3,400대로 2011년 이후 사상 최대실적을 보였다. 2016년 1~10월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114만 4,200대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