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는 3월 글로벌 신차 판매 결과를 발표했다. 총 판매 대수는 약 17만 3,450대로 전년 동월 대비 6.8% 감소하며 4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밑돌았다.

시장 별로는 유럽이 회복세를 보이며 3월 9만 8,500대가 판매되었다.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하며 22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이 중 독일은 0.3% 증가한 3만 1,024 대로 27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상회했다. 영국은 3만 926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해 3개월 만에 증가했으며, 스페인은 5.4% 감소한 4,860대로 39개월 만에 전년 실적을 밑돌았다. 이탈리아는 4.2% 증가한 6,061대로 7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프랑스는 5,808대애 그쳐 전년 동월 대비 2.5% 감소하며 2개월 연속 감소했다.

또한, 중국 (홍콩 포함)은 4만 1,371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월 대비 18.9% 감소해 4개월 연속 감소했다. 미국은 1만 8,705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월 대비 1.7% 증가하면서 75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넘어 섰다.

차종별 실적은 유럽시장의 경우 엔트리 SUV 모델인 'Q2'의 판매가 크게 증가했으며, 미국에서는 'Q3' 'Q5' 'Q7'과 'A4'의 판매가 증가했다.

아우디의 2016년 글로벌 신차 판매 실적은 사상 최대 실적인 187만 1,350대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2017년 1분기 (1~3월)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한 42만 2,600대가 판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