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그룹, 2분기 순익 6.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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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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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2 15:29: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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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그룹은 2018년 2분기 (4~6월) 결산내역을 발표했다. 아우디와 포르쉐, 세아트, 스코다를 포함한 그룹 전체 총 매출액은 611억 4900만 유로로 전년 동기(591억 5200만 유로) 대비 3.4% 증가했다. 또한 2분기 순이익은 33억 13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31억 100만 유로) 대비 6.8% 수익이 증가했다.
수익 증가의 주요 원인은 수익성이 높은 포르쉐와 아우디 등 그룹 내 프리미엄 브랜드의 신차 판매가 증가했기 때문. 또한 비용 절감을 위한 노력들이 성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폭스바겐 그룹 이사회의 헤르베르트 디즈 CEO는 "2분기 매출과 순익은 성장세를 보였지만, 올해 남은 기간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