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승용차, 처음으로 1분기 판매 130만대 넘어

폭스바겐 승용차 브랜드의 1분기 판매 대수는 136만대였다. 이는 작년 동기의 123만대보다 10.5%가 상승한 것이다. 승용차 브랜드의 1분기 판매가 130만대를 넘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그리고 3월 판매도 53만 6천대로 14.6%가 상승했다.

폭스바겐은 주력인 유럽의 경제 상황이 좋지 않지만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와 북미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아시아/퍼시픽의 판매는 13.7% 상승한 54만 6백대, 이중 중국에서만 48만 3천대를 판매했다. 유럽 판매는 44만 1,800대로 5.1%가 상승했다. 북미 판매는 27.6% 늘어난 13만 5,700대, 미국은 40.8% 상승한 9만 4,400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