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CES - 혼다, 3가지 미래 모빌리티 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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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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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22 21:3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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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는 2017 CES에서 'cooperative mobility ecosystem'을 테마로 3가지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이것을 소개하는 짧은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올 11월 공개된 세이프 스웜(Safe Swarm)은 차량 간 통신 네트워크와 유사한 기능으로, 차량 간 정보를 공유하면서 보다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흡사 꿀벌과 개미처럼 밀집해 고속 이동하면서도 질서 정연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기능으로 보여진다.
두번째 주제는 개인용 이동 수단인 유니커브(Uni-Cub)로 소위 '퍼스널 모빌리티'로 불리는 이동 수단은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분야이다. 현대차 또한 이번 2017 CES에서 몸이 불편한 장애인 또는 부상을 입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퍼스널 모빌리티를 공개할 예정이다.
세 번째 주제는 컨셉트카인 뉴브(NeuV)이다. 이달 초 공개된 자율주행 전기차 컨셉인 뉴브는 '이모션 엔진'이라 불리는 인공 지능을 탑재하고 있다. 혼다와 소프트뱅크와 공동 개발한 로봇인 페퍼(Pepper)에도 활용된 기능이 이 컨셉카에도 적용되어 있다. 인공지능을 통해 운전자와 상호 교류하는 시스템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