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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신형 CR-V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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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6-10-14 00: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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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드디어 5세대로 풀체인지를 단행한 CR-V를 공개했다. 올해 겨울부터 미국에서 판매에 돌입하는 신형 CR-V는 디자인을 일신한 것은 물론 새로운 차체와 엔진을 탑재한다. 특히 새로 개발한 터보차저 엔진과 직분사식 I-VTEC 엔진을 통해 효율을 높였다.

 

혼다는 1997년에 1세대 CR-V를 출시한 이후 지금까지 400만대에 달하는 CR-V를 판매했다. 이와 같은 인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5세대 CR-V 제작에 많은 공을 들였다. 공간 확장은 물론 고효율, 고출력에 신경을 썼으며 다양한 편의 장비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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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V의 디자인은 날카로움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형태를 취하고 있다. 프론트 엔드는 물론 헤드램프도 공격적인 형태로 다듬었으며, 혼다의 상징인 날개 형태의 주간주행등이 헤드램프 주변을 장식한다. 여기에 폭이 넓은 근육질의 펜더를 적용했으며, 긴 보닛과 긴 휠베이스, 짧은 리어 오버행의 차체로 인해 날렵함이 강조된다.

 

여기에 혼다에서 개발한 LED 헤드램프(투어링 트림)가 야간 시야를 확보해주며, 자동 셔터 그릴 시스템을 적용해 공기역학을 개선했다. A필러의 폭을 최대한 좁게 설계해 사각지대를 줄였으며, 자동으로 반응하는 하이빔도 적용된다. 테일게이트는 손을 대지 않고 범퍼 아래 발을 대는 동작으로 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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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 적용된 7인치 터치스크린과 안드로이드에 기반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모두 지원한다. 운전석 시트는 8방향 조절이 가능하며, 조수석 시트도 4방향 조절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스마트키, 듀얼 존 에어컨,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2열 USB 충전 포트 등 편의 사양도 확보했다.

 

새로 개발한 차체는 강성을 높였으며, 혼다의 특기인 ACE 차체 제작 기술로 안전을 확보했다. 프론트 맥퍼슨 스트럿, 리어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했으며 저마찰 댐퍼와 코너링 개선을 위해 스태빌라이저도 적용했다. 실내 공간과 2열 레그룸, 트렁크 용량도 기존 모델보다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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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V 역사상 최초로 1.5L 터보차저 엔진이 탑재된다. 해당 엔진은 최고출력 190마력을 발휘하며 연비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2.4L i-VTEC 엔진도 개량을 거쳤으며, 두 엔진 모두 혼다의 G 시프트 콘트롤 로직이 적용된 CVT를 사용한다. 구동방식은 전륜구동과 4륜구동 중 선택이 가능하다.

 

안전과 관련된 전자장비도 확보했다. 전방 추돌 경고시스템은 물론 긴급 브레이크 작동 시스템도 마련했으며, 차선 경고 시스템과 유지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콘트롤, 사각지대 감지 시스템 등 다양한 전자장비가 적용된다. 신형 CR-V는 혼다 북미 공장 3곳에서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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