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 제조사들이 2월 27일에 2017년 1월 생산, 판매, 수출 실적을 정리해 발표했다. 아래에 그 결과를 브랜드 별로 정리했다.

브랜드 별 자동차 생산량

브랜드 별 일본 내 자동차 판매 대수(등록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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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별 수출 대수

브랜드 별 브리핑

토요타

일본 내 생산량은 전년 동월 실적을 밑돌았다. 해외 생산량은 북미•중남미•유럽•아프리카에서 증가했으며, 2 개월 만에 전년 동월 실적을 상회했고 올해 1월에는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내수 판매량은 3개월 연속 전년 동월 실적을 웃돌았다. 렉서스 브랜드의 판매는 4,038 대(전년 동월 대비 85.2 %), 경차 판매는 2,200 대(전년 동월 대비 114.9 %)로 집계됐다. 경차 시장 점유율은 45.0 % (전년 동월 대비 -1.8 %)를 기록했다. 또한 상용차 시장 점유율은 29.4 % (전년 동월 대비 -0.1 %)를 기록했다.

수출 물량은 북미•유럽•아시아•중동 지역의 수출이 감소하여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혼다
혼다의 생산량은 북미 지역에서 97.6 %로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지만 유럽에서는 140.7 %로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아시아에서는 104.3 %로 28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전세계적으로는 6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일본 내에서는 경차인 엔박스(N-BOX)가 17,641 대를 판매해 일본 내 경차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북미•유럽•아시아 시장의 수출 감소로 인해 총 수출 대수는 감소했다.

닛산

자동차 총 생산량이 12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상회했으며, 1월에는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일본 내 생산은 6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상회했지만 해외 생산은 전년 실적에 미치지 못했다.

경차를 포함한 일본 내 판매는 3 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상회했으며, 일본 내 등록 역시 전년 실적을 상회했다. 단, 경차 판매 대수는 전년 실적보다 감소했다. 수출은 9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상회했다.

스즈키
일본 내 생산은 내수용, 수출용 자동차 생산이 모두 증가해 23개월 만에 전년 동월 실적을 상회했다. 해외 생산은 인도, 태국에서의 생산량의 증가하면서 월간 기준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으며, 총 생산은 국내 생산, 해외 생산이 모두 증가하면서 1월 기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일본 내 시장에서는 경차인 스파시아, 에브리 왜건 등의 판매가 증가해 2개월 연속 전년 동월 실적을 상회했다. 승용차는 신형 스위프트 의 출시 등으로 인해 1월달 최고 등록을 기록했으며, 경차를 포함한 일본 내 판매는 3개월 연속 전년 동월 실적을 상회했다. 또한 수출에서도 유럽 버전의 이그니스 모델이 판매가 증가하여 전년 동월 실적을 웃돌았다.

다이하쓰

일본 내 생산은 69,000 대(전년 동월 대비 127.4 %)로 9개월 연속 전년 동월 실적을 상회했다. 해외 생산은 인도네시아 공장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32,000 대(전년 동월 대비 150.1 %)를 기록했고 9개월 연속 전년 동월 실적을 상회했다.

일본 내 총 등록 대수는 전년 동월 실적을 밑돌았다. 그 중에서도 경차 판매량이 전년 동월 실적에 비해 감소했다. 일본 내 경차 시장 점유율은 32.8 %(전년 동월 차이 -0.4 포인트)를 기록했다. 일본 내 공장에서 생산한 자동차의 수출 실적은 없었다.

마쯔다
승용차의 일본 내 생산, 해외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전년 동월 실적을 밑돌았다. 또한 일본 내 승용차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판매 대수도 전년 동월 실적을 밑돌았다. 점유율은 등록 차량이 5.4 %(전년 동월 차이 -1.8 포인트), 경차가 2.1 %(동 -0.5 포인트)로 총 합계는 4.2 %(동 -1.3 포인트)를 기록했다.

북미 시장에서 전년 대비 -60.1 %로 판매량이 크게 줄었다.

후지중공업(스바루)

일본 내 생산은 전년 동월에 비해 공장 가동 일수가 2일 줄었기 때문에 이 영향을 받아 생산량이 감소했다. 해외에서는 기존 토요타 캠리 생산 라인을 스바루 신형 임프레자 생산으로 변환하면서 생산량이 증가했다.

일본 내 시장에서는 2016년 10월에 출시한 신형 임프레자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등록 대수도 증가했다. 경차인 스텔라, 플레오의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지만, 2016년 12월에 출시 한 쉬폰의 판매량으로 인해 전체 경차 등록 대수는 아주 약간 감소했다.

수출은 북미, 호주 시장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미쓰비시

일본 내 생산은 2016년 4월 이후 10개월 연속 전년 대비 감소했다. 해외 생산은 중국 생산량이 전년 대비 182.1 %로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인해 2016년 11월 이후 3개월 연속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총 생산은 2016년 11월 이후 2개월 만에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일본 내 판매는 2016년 12월 이후 2개월 연속 전년 대비 감소했다. 경차와 수입차를 포함 점유율은 1.8 %(전년 동월 : 2.4 %)를 기록했다.

수출은 2016년 4월 이후 10개월 연속 전년 대비 감소했다. 북미 시장에서의 판매는 전년 대비 109.1 % 증가했지만 아시아 시장에서는 전년 대비 39.1 %로 큰 판매 감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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