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글로벌 신차 판매, 5.6 % 증가한 8,424만대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
승인 2017-02-20 21:33:18 |
본문
자동차 관련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JATO Dynamics는 2016년 글로벌 신차 판매 (승용차 및 LCV) 결과를 발표했다. 총 판매 대수는 8,424만대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
시장 별로는 중국이 2,553만대로 가장 많이 판매되었으며 전년 대비 14.2% 증가했다. 소형차에 대한 감세 효과로 2자리 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중국에 이어 미국은 1,755만대가 판매되어 전년 대비 0.4% 소폭 증가했다. 완만한 경기 회복과 가솔린 가격 하락으로 신차 판매가 소폭 증가한 것. 하지만, 성장세는 2016년이 정점을 찍었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유럽 (29 개국)은 1,708만대로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다음은 일본이 전년 대비 1.6% 감소한 490만대, 인도가 8.4% 증가한 332만대, 브라질이 19.8% 감소한 199만대, 캐나다가 3.1% 증가한 196만대, 한국이 0.8% 감소 179만대, 멕시코가 18.7% 증가한 161만대, 러시아가 2.8% 감소한 135만대, 호주가 2% 증가한 114만대를 기록했다.
JATO Dynamics은 "2016년 글로벌 자동차 판매 실적에서는 중국과 인도, 유럽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