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CEO인 엘론 머스크는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공개되고 있는 비행 자동차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엘런 머스크는 비행 자동차를 통해 도심을 이동하는 것이 획시적인 아이디어로 들릴 수 있지만, 진정한 의미에서 교통 정체를 해소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비행 자동차는 이착륙시 대량의 에너지를 소모해야 하며, 이 때 강한 바람과 소음을 발생하게 되며 뿐만 아니라 사고를 일으키는 경우 지상으로 위험한 파편들이 떨어질 수 있는 단점을 지적했다.

구글의 공동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는 비행 자동차 개발로 추측되는 신생 기업 Zee.Aero 플랜에 출자하고 있으며, 라이드 쉐어링 서비스 기업인 우버(Uber) 역시 하늘을 나는 자동차에 대한 프로젝트를 현재 진행 중이다. 우버의 경우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비행 자동차를 통해 도시 교통 체증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