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2017 제네바쇼 – 스코다 코디악 스카우트

페이지 정보

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1-27 02:11:14

본문

폭스바겐 그룹이 잘하는 것 중 하나는 일반도로용 자동차를 임도 주행이 가능하도록 변형시키는 것이다. 이와 같은 변형은 그동안 SUV에는 적용할 필요가 없다고 여겨져 왔지만, 스코다의 생각은 약간 달랐던 모양이다. 스코다는 자사의 SUV인 코디악의 임도 주행 능력을 배가시킨 새 모델 코디악 스카우트(Scout)를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스카우트는 코디악의 임도 주행능력 강화 브랜드로 폭스바겐의 올트랙(Alltrack), 아우디의 올로드(Allroad)와 동일한 개념이다. 스코다는 이미 옥타비아, 룸스터, 파비아에 이 버전을 적용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SUV에 적용한 것이다. 이를 통해 임도 주행 능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SUV라는 점을 과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de132c3771c75cf5261d7f56994b6594_1485450 

코디악 스카우트가 일반 코디악과 다른 점은 스카우트용으로 제작한 19인치 휠, 틴팅을 가미한 유리, 은색으로 도색한 차체 하단의 가드, 루프 레일, 윈도우 프레임, 사이드 미러이다. 코디악 자체가 SUV인 만큼 휠 아치의 변화는 필요가 없었던 것 같지만, 차체 내부와 외부에는 스카우트임을 증명하는 엠블럼이 부착되어 있다.

 

코디악 스카우트는 기본 4륜구동을 지원하며, 임도 주행 어시스트 및 험로 주행 옵션을 지원한다. 엔진은 2개의 가솔린 엔진과 2개의 디젤 엔진을 준비했다. 코디악 스카우트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실물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