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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노조가 트럼프의 정책을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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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1-30 11: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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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캐나다 노조 위원장이 북미 자유 무역 협정(NAFTA)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협상 계획을 지지하기 위해 전면에 나섰다. 위원장인 제리 디아스는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NAFTA가 미국과 캐나다의 노동자들에게 공포에 가까운 존재였다는 그의 신념을 밝혔다.

 

그는 “나는 트럼프의 모든 정책을 동의하지는 않지만, NAFTA가 미국과 캐나다 노동자들에게 재앙이었다는 것은 동의한다. 나는 NAFTA의 재협상을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이건 그냥 하나의 사례일 뿐이다.” 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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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스 노조 위원장의 성명서는 GM이 캐나다 온타리오 주 잉거솔의 CAMI 조립 공장에서 600명이 넘는 근로자들을 해고한다고 발표한 직후에 나왔다. 대량 해고에 대한 GM의 공식적인 이유는 현재 생산하고 있는 쉐보레 이퀴녹스와 GMC 터레인의 생산이 종료되면서 생산량이 자연스럽게 감소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노조 위원장은 차세대 터레인이 멕시코에 있는 GM 공장에서 생산되는 것 때문에 캐나다 근로자들이 해고되었다고 믿고 있다.

 

디아스는 “GM이 멕시코 공장에서 터레인을 생산하지 않는다면, 캐나다 근로자들이 해고될 일도 없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의 정책이 캐나다 실업률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나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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