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미국의 운전자들은 일본차를 장기 소유한다

페이지 정보

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6-12-27 03:08:26

본문

미국의 운전자들이 10년 이상 장기 소유하는 자동차 중에서 일본 브랜드에서 제작한 자동차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의 한 자동차 관련 사이트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SUV 또는 미니밴이 장기 소유 자동차로 인기가 높다고 한다. 흥미로운 것은 이 중에서 하이브리드 자동차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사이트에서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30일 까지 판매된 중고차 250만대를 분석한 결과, 토요타 모델 5대, 혼대 모델 3대, 렉서스 모델 1대, 스바루 모델 1대가 순위 안에 포함됐으며, 신차 구입 후 10년 이상 유지한 사람들의 비율은 4 – 32.1 % 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트 조사 담당자는 ‘일본차의 신뢰성은 명성이 자자하므로 결과가 놀랍지 않지만, 자동차의 구성 요소, 특히 하이브리드는 예상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해당 목록에 포함된 자동차들은 주로 패밀리카로 사용되는 경향이 높기 때문에 한번 구입하면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3c935085573f4f905481463128ce9465_1482775 

순위 목록은 다음과 같다.
1. 토요타 하이랜더 하이브리드 - 32.1%
2. 토요타 프리우스 - 32.0%
3. 토요타 하이랜더 - 29.0%
4. 토요타 시에나 - 28.7%
5. 혼다 파일럿 - 27.2%
6. 혼다 CR-V - 25.2%
7. 토요타 RAV4 - 24.9%
8. 스바루 포레스터 - 24.2%
9. 렉서스 RX 하이브리드 - 24.1%
10. 혼다 오딧세이 – 24.0%

 

3c935085573f4f905481463128ce9465_1482775 

평균적으로 10년 이상 자동차를 유지하는 사람들의 비율은 12.9%이며, 토요타 캠리 (20.3 %), 혼다 어코드 (17.7 %), 혼다 시빅 (17.1 %), 쉐보레 실버라도 1500 (13.9 %) 및 닛산 알티마 (13.3 %)는 평균보다 더 오래 소유하는 자동차로 드러났다.

 

브랜드 별로 살펴보면, 상위 5개 브랜드 중 4개가 일본 브랜드 (토요타 22.2 %, 혼다 20.2 %, 스바루 19.1 %, 어큐라 17.8 %) 였으며, 그 뒤로 현대 (17.4 % ), 렉서스 (16.5 %), 기아 (15.1 %), 마쯔다 (14.2 %), 닛산 (13.5 %), GMC (13.0 %)가 순위에 올랐다.

 

3c935085573f4f905481463128ce9465_1482775 

승용차로 한정할 경우 순위는 다음과 같다.
1. 토요타 프리우스 - 32.0%
2. 토요타 아발론 - 21.6%
3. 현대 그랜저 - 21.1%
4. 토요타 코롤라 - 20.4%
5. 토요타 캠리 - 20.3%
6. 아우디 A3 - 18.9%
7. 마쯔다 3 - 18.4%
8. 혼다 어코드 - 17.7%
9. 현대 아반떼 - 17.5%
10. 혼다 시빅 – 17.1%

 

3c935085573f4f905481463128ce9465_1482775 

픽업 트럭만으로 순위를 한정하면 다음과 같으며, 픽업 트럭은 평균 비율보다 좀 더 오래 소유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 혼다 릿지라인 - 22.3%
2. 토요타 툰드라 - 21.5%
3. 토요타 타코마 - 21.4%
4. 닛산 타이탄 - 17.9%
5. 닛산 프론티어 - 17.0%
6. 쉐보레 콜로라도 - 15.1%
7. GMC 캐니언 - 15.1%
8. 쉐보레 실버라도 - 13.9%
9. GMC 시에라 1500 - 13.7%
10. 닷지 램 1500 - 11.5%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