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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2021년까지 새로운 파워트레인 늘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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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6-12-06 17: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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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는 차세대 플랫폼인 'TNGA (토요타 뉴 글로벌 아키텍처)'를 통해 개발된 새로운 엔진/변속기/하이브리드 시스템을 2017년 이후 전 차종에 확대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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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발된 신형 2.5 리터 가솔린 / 하이브리드 차량용 엔진은 고속 연소 기술, 가변 제어 시스템 적용 외에도 다양한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열효율을 향상시키는 것과 동시에 고출력을 실현하고 있다. 각각 세계 최고 수준의 열효율 40% / 41%를 달성하고 있다. 동시에 응답성과 전 영역에서 높은 토크를 발휘하는 신기술을 적용했다. 토요타는 신형 엔진을 'Dynamic Force Engine'으로 명명했으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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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8단 / 10단 AT는 기어의 마찰 계수를 낮추는 새로운 가공을 통해 에너지 전달 손실을 줄였으며, 회전시 클러치 손실 토크를 약 50% 감소(기존 6단 AT 대비)시켰다. 또한 고성능 소형 토크 컨버터를 새롭게 개발해 적용하고, 액셀 조작에 빠르고 부드럽게 반응해 직결감을 향상시켰다는 설명이다. 또한 10단 AT는 총 기어 수를 늘리면서 낮은 중속영역을 중심으로 각 단의 사용 영역을 최적화하는 '크로스기어'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FR 프리미엄 차량에 어울리는 부드러운 변속감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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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시스템은 4세대 프리우스에 적용된 2.5리터 엔진 시스템 개선하고, FR용 고성능 멀티 스테이지 THS II를 새롭게 개발했다. 멀티 스테이지 THS II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발진 가속 성능과 주행성을 실현하고, 고속 주행시의 시스템 효율 향상과 함께 고속주행시 기통 휴지를 통해 연비를 향상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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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도 개선되었다. 지금까지 발전기로 사용되던 모터를 주행용으로도 사용하는 듀얼 모드 드라이브 시스템을 통해 강력한 EV 주행 모드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대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적용해, EV모드로 60km 이상 주행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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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는 2021년까지 5년간 새롭게 개발된 2.5리터 가솔린 엔진을 포함한 9종의 엔진, 변속기는 새로운 무단변속기 (CVT) 등 4종, 하이브리드 시스템 6종을 전 차종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연간 판매 대수의 60%에 해당하는 차량에 적용되며, 이를 통해 이산화탄소 (CO2) 배출량을 2015년 대비 15% 이상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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