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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뮌헨에서 개인간 쉐어링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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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6-11-30 14: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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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는 독일 뮌헨에서 개인간 카쉐어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메르세데스가 제공하는 'Croove' 앱을 통해 자동차를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다른 회원들에게 차량을 빌려주는 쉐어링 서비스로 12월부터 시작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연결 (Connectivity), 자율 주행 (Autonomous driving), 공유 (Sharing), 전동화 (Electric drive systems)'라는 4가지 핵심 요소를 통한 모바일 전략, 'CASE'를 추진하고 있다. 이 전략 가운데 하나가 바로 'Croove'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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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의 조사에 따르면 많은 차량들이 하루의 대부분을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다고 한다. 그 시간을 활용해 차량을 대여하는 Croove 서비스에 등록하게 되면 차량 소유주는 일정 소득을 올릴 수 있고, 이용자는 이동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카쉐어링의 이용을 위해서는 사전 등록이 필요하며 이용자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을 대여하게 된다. 이용 요금은 차량 소유주가 임의로 설정한다. 현재는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는 장소로 이동해 키를 받거나 유상으로 픽업& 딜리버리 서비스를 의뢰하게 되지만, 향후 PIN 코드 입력을 통한 차량 전달도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또한 Croove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꼭 메르세데스-벤츠의 차량일 필요는 없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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