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LA오토쇼 - 레즈바니 비스트 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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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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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1 17:5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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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방식의 도어를 갖춘 미드쉽 스포츠카, 레즈바니 비스트 알파가 2016 LA오토쇼에서 공개되었다. 비스트의 쿠페 버전인 비스트 알파는 앞쪽으로 슬라이딩 되는 독특한 방식의 도어가 특징. 비스트 알파의 제작자이기도 한 페리스 레즈바니는 다른 미드쉽 엔진의 스포츠카보다 편안하게 승하차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비스트 알파에 탑재되는 엔진은 500마력의 혼다제 2.4리터 슈퍼차저 엔진이 탑재되며, 여기에 6단 수동 및 시퀀셜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차체는 탄소 섬유 제작되어 무게는 884kg의 경량 차체로, 0-100km/h 가속시간 3.2초의 성능을 발휘한다. 제조사는 차후 300마력 버전의 비스트 알파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가격은 165,000달러부터 시작되며 옵션을 통해 조절 가능한 서스펜션, 탄소 섬유 시트와 스티어링 휠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700마력의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한 비스트 X도 출시할 계획이다. 0-100km/h 가속시간 2.5초의 고성능을 발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