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9월 미국 판매, SUV 판매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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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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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14 12:4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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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9월 미국 신차 실적을 발표했다. 총 판매 대수는 9월 실적으로는 가장 많은 6만 6,610대. 전년 동월 대비 4% 증가하며 5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승용차부문에서는 주력 중형 세단인 '쏘나타'가 전년 동월 대비 4.8% 감소한 1만 5,347대로 6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4도어 세단과 2도어 스포츠 쿠페 '제네시스'는 62.3% 감소한 845대로 5개월 연속 감소했다. 소형차인 '엘란트라'와 5도어 해치백 '엘란트라 GT'는 1만 9,382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월 대비 6.5% 감소하며 10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플래그쉽 세단인 '에쿠스'도 전년 동월 대비 71.7% 감소한 60대를 기록했다.
SUV 부문에서는 '투싼'이 전년 동월 대비 7.5% 증가한 7,333대가 판매되었으며, '싼타페'는 전년 동월 대비 5.6% 증가한 1만 1,350대가 판매되어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현대자동차의 2016년 1~9월 미국 시장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58만 7,688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