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8월 신차 판매, 4.1% 감소... 3개월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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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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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02 23:4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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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조사 기관인 '오토데이터'는 8월 미국 신차 판매 결과를 발표했다. 총 판매 대수는 151만 2,556대로 전년 동월 대비 4.1% 감소하며 3개월 만에 전년 실적을 밑돌았다.
3위는 토요타로 21만 3,125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5% 감소하며 4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밑돌았다. '캠리'는 12.6% 감소한 3만 2,864대로 7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코롤라'는 3.1% 감소한 3만 741대로 3개월 만에 감소한다. 'RAV4'는 3만 3,171대로 전년 동월 대비 8.6% 증가하면서 12개월 연속 증가했다.
GM이 25만 6,429대를 판매해 5개월 연속 판매 1위를 지켰다. 그러나 전년 동월 대비 5.2% 감소했다. 쉐보레 브랜드의 주력 중형 세단 '말리부'가 4.7% 감소한 1만 6,723대로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주력 픽업 트럭인 '실버라도'는 전년 동월 대비 4.7% 감소한 5만 2,408대로 4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밑돌았다.
포드는 21만 3,411대를 판매해 5개월 연속 2위 자리에 올랐다. 전년 동월 대비 8.8% 감소하며 2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밑돌았다. 주력 중형 세단 '퓨전'이 32.6% 감소한 1만 9,052대가 판매되어 2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주력 SUV인 '이스케이프'는 2.8% 감소한 2만 8,061대로 2개월 연속 감소했다. 베스트셀러 대형 픽업 트럭인 'F 시리즈'는 6.1% 감소한 6만 6,946대로 2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밑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