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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제네바 - 닛산 뉴 X-트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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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4-03-06 00: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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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제네바-닛산 뉴 X-트레일

닛산은 뉴 X-트레일을 공개했다. 뉴 X-트레일은 7인승 버전이 추가되는 한편 실내 공간은 더욱 넓어졌다. 그리고 르노에서 가져온 디젤 엔진 덕분에 연비도 개선됐다. 유럽 내 판매는 올해 7월부터 시작된다. X-트레일은 르노-닛산의 CMF(Common Module Family)을 공유한다.

외관에서는 닛산의 최신 디자인 랭귀지가 적용돼 구형 대비 한층 스포티한 모습으로 변모했다. 상위 트림에는 LED 헤드램프도 적용된다. 실내의 디자인도 완전히 달라졌으며 내장재의 질을 높인 것도 포인트이다. 닛산에 따르면 동급에서 가장 실내 공간도 넓다. 실내에는 7인치와 5인치 터치스크린 두 개의 모니터가 마련되고 위성 내비게이션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이 내장된다. 그리고 지붕 전체를 덮는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도 동급에서 가장 크다. 옵션으로 3열 시트를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적극적 안전 장비로는 FEB(Forward Emergency Braking)와 DAA(Driver Attention Alert), TSR(Traffic Sign Recognition), LDW(Lane Departure Warning), MOD(Moving Object Detection), 하이빔 어시스트 등이 있다.

유럽에서는 르노에서 가져온 dCi 130 디젤이 주력이다. dCi 130은 기존의 2.0 dCi를 대체하는 유닛으로 130마력의 최고 출력과 32.6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내년 초에는 163마력의 1.6 DIG-T 가솔린 버전도 나온다. dCi 130 버전의 CO2 배출량은 139g/km으로 구형 대비 18%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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