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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디트로이트쇼- 렉서스스포츠 쿠페 LC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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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1-12 06: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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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가 2016 디트로이트오토쇼에 뒷바퀴굴림방식 스포츠 쿠페를 LC500이라는 이름으로 공개했다. 5.0리터 V8 467마력 엔진과 업계 최초의 10단 AT를 조합한 것이 포인트다. 0-100km/h는 4.5초라고 발표했다. 렉서스가 그동안 모터쇼를 통해 LF-LC라는 이름으로 소개한 컨셉트카가 베이스다. 토요타 그룹의 뒷바퀴 굴림방식 GA-L (global architecture for luxury vehicles)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LC500은 렉서스가 프리미엄 브랜드의 경쟁에서 독일 메이커들과 본격적인 경쟁을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성격은 메르세데스 벤츠 SL,혹은 S클래스 쿠페와 BMW 650i 등과 비슷하다. 도어와 글래스에 카본 파이버를 사용해 경량화를 추구하고 있다. 구체적인공차 중량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와 액티브 배기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다. 미국시장 시판 가격은 10만 달러 전후.

참고로 2015년 미국시장 프리미엄 브랜드 판매 대수는 BMW가 34만 6,023대로 가장 많았고 렉서스가 그 다음으로 34만 4,601대, 메르세데스 벤츠가 34만 3,088대순이었다. 렉서스는 2000년부터 2010년까지 미국시장 럭셔리카 1위 자리를 지켰었으나 2011년 일본 대지진과 리콜 사태등으로 큰 폭으로 떨어졌었다. 다시 5년만에 실지를 회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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