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전 다이슨 최고경영자 CEO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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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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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1-10 12:44: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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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는 새 CEO로 짐 로완(Jim Rowan)을 임명했다.
짐 로완은 다이슨이 전기차 부문 진출을 계획할 때 CEO를 역임했다. 다이슨은 전기차 개발을 한창 진행 중이었지만, 규모의 경제 실현이 어렵다는 판단하에 2019년 전기차 사업 진출 계획을 취소했다.
그는 2012년부터 볼보 CEO로 재직했던 하칸 사무엘슨을 대신해, 3월 21일부터 볼보의 CEO로 새로운 직책을 시작하게 된다. 하칸 사무엘슨은 폴스타의 회장직을 계속 이어가게 된다.
볼보의 회장 에릭 리(Eric Li)는 성명서을 통해 짐 로완이 자동차 산업 이외의 분야, 특히 소프트웨어, 디지털 혁신, 혁신적인 소비자 제품 분야에서의 경험을 갖추고 있어 선정했다고 밝혔다.
짐 로완은 현재 자체 발열 머그를 판매하는 회사인 엠버 테크놀로지의 CEO로 재직 중이며, 그 이전에는 다이슨의 CEO와 블랙베리의 COO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