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그룹, 1분기 전세계 신차 판매 2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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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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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05 12:1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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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의 2022년 1분기 전 세계 신차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189만대로 집계됐다. 폭스바겐 브랜드는 25.6% 감소한 101만 2,100대가 판매됐다. 같은 기간 배터리 전기차는 폭스바겐 브랜드가 74% 증가한 5만 3,400대, 그룹 전체로는 65% 증가한 9만 9,000대가 판매됐다.
판매 가격 인상으로 매출액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627억 4,200만 유로, 영업이익은 73% 증가한 83억 2,300만 유로였다. 영업이익율은 5.6% 증가한 13.3%였다. 반도체 공급 부족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판매가 20 % 감소했지만 주요 부품 가격 상승을 포함하는 가격 개정으로 이익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특히 벤틀리를 포함한 프리미엄 브랜드가 강세를 보였다. 이 카테고리의 매출은 약 144 억 유로로 작년 같은 기간과 거의 같았지만 영업 이익은 2.3 배 증가한 약 35 억 유로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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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그룹은 전기차의 개발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R & D 지출을 10 % 증가시켜 약 44 억 유로로 늘렸다.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한 전망은 불확실하지만, 2022년 하반기 반도체 부족 개선 전망에 비추어 영업이익률 7~8.5%와 같은 목표를 그대로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