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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2007년 이후 처음으로 미국 판매 2백만 대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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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2-01-02 05: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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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2007년 이후 처음으로 미국 판매 2백만 대 넘어

포드의 미국 판매가 2백만 대를 넘었다. 2007년 이후 처음이다. 재작년 포드 브랜드의 미국 판매는 175만 6,439대였다. 이는 2009년보다 21.5% 늘어난 것이다. 그리고 링컨과 머큐리를 합한 판매 대수는 19.4% 늘어난 193만 5천대였다.

작년 11월까지 포드의 누적 판매는 186만 1,178대로 집계됐다. 이중 승용차는 전체 판매의 33.4%에 해당하는 62만 1,971대, SUV는 52만 1,638대(28%), 트럭은 71만 7,569대(38.6%)였다. 포드의 전체 판매는 전년 대비 16%가 상승했다.

포드는 대부분 차종의 판매가 상승했다. SUV는 32.1%, 트럭은 10.3%가 상승했고 소형차의 판매도 20% 이상 올랐다. 판매가 감소한 차종은 9,009대가 팔린 이스케이프 하이브리드(-12.6%)와 10만 398대의 퓨전 하이브리드(-46.2%) 정도였다. 하이브리드가 포드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를 조금 넘는 정도이다.

퓨전의 판매는 24만대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데뷔 이후 가장 높은 실적이며 포드 승용차에 중에서도 베스트셀러이다. 2006년 데뷔 이후 퓨전의 세그먼트 점유율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2006년에는 14만 2,502대로 6.7%에 머물렀지만 작년에는 21만 9,219대로 11.9%로 올랐다. 퓨전 판매의 대부분은 고급 트림의 비중이 높은 게 특징이다. 신형 퓨전은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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