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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5월 미국시장 신차 판매 1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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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4-06-04 17: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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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5월 미국시장 신차 판매 17% 증가

토요타자동차 미국법인이 2014년 5월 미국 시장 신차 판매대수가 2013년 5월보다 17% 증가한 24만 3,236대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6년 동안 5월 기준 사상 최고의 실적이다. 미국시장 베스트 셀러인 캠리가 올 가을 페이스리프트가 예고되어 있지만 26.4% 증가한 4만 9,584대가 팔렸다. 코롤라는 30.8% 증가한 3만 6,611대, 프리우스는 13.9% 증가한 2만 6,793대가 판매됐다.

토요타 브랜드의 라이트 트럭(SUV/픽업트럭/미니밴)에서는 RAV4가 12.9% 증가한 2만 3,465대, 중형 SUV 하이랜더는 8.5% 증가한 1만 2,329대, 대형 픽업 트럭 툰드라는 14.5% 증가한 1만 1,391대가 팔려 증가를 견인했다.

렉서스 브랜드에서는 RX가 8.7% 증가한 9,476대, IS는 132.1% 증가한 4,403대, GS는 13% 감소한 1,753대에 그쳤다. 페이스리프트 버전을 출시한 CT는 8.6% 증가한 1.762대가 판매됐다.

토요타의 2014년 1월부터 5월까지 미국시장 누계 신차 판매대수는 5.5% 증가한 96만 3,893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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