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신형 A8, 7월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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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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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2 10:1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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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는 자사의 신형 최고급 세단 A8을 7월에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독일에서 개최된 연례 기자회견을 통해 아우디의 루퍼트 슈타들러 CEO는 "7월 1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아우디 정상 회의에서 차기 A8를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현행 A8은 2009년 12월에 출시된 모델로 알루미늄 차체 구조의 'ASF'(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을 적용했으며, 고장력 알루미늄을 도입하는 등 일반 철제소재의 차량과 비교해 약 40%의 경량화를 실현했다.
차기 A8의 핵심은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아우디 최초의 양산 모델이라는 점으로, 아우디는 "차기 A8은 레벨 3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도로의 정체 상황 속에서도 60km/h 이하로 주행하는 경우 모든 주행을 자동차에게 맡기는 것이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