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캔사스 공장에 6억 달러 투자

GM이 캔사스 페어팩스 공장에 6억 달러를 투자한다. 2009년 파산보호 탈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투자이다. GM은 캔사스와 함께 올해에는 북미의 생산 라인에 15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로 가동 68년째를 맞는 페어팩스는 설비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새로 추가되는 설비는 도색 공정 및 생산 라인 업그레이드이다. 새 도색 공정은 이전보다 20%가 컴팩트하며 에너지 소비도 50%가 적다. 페어팩스는 올해 말부터 재가동되며 3교대로 생산이 시작된다. 이곳에서는 총 4천명이 근무하고 있다. 작년에는 27만 7천대를 생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