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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텔루라이드, 커스텀 버전으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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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9-09 19: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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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곧 양산에 돌입하게 되는 신형 SUV인 텔루라이드가 올해 뉴욕 패션 위크(New York Fashion Week)에 커스텀 버전으로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미국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인 브랜든 맥스웰(Brandon Maxwell)과 협업하여 제작된 것으로, 양산 모델에 커스텀 제작 범퍼와 견고한 형태의 스키드 플레이트, 견인용 윈치를 적용했다. 개울을 건너기 위한 스노클과 루프에 손쉽게 올라갈 수 있는 측면 사다리가 적용되어 있어 본격적인 임도 주행 모델임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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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는 텔루라이드 컨셉트에도 적용되었던 진녹색 색상을 적용했으며, 265/50R 20 사이즈의 커스텀 휠이 적용됐다. 비록 커스텀 파츠로 외형을 감싸고 있지만 전체적인 디자인은 대략 알아볼 수 있으며, 실내 디자인을 동시에 공개하여 궁금증을 대부분 해소하고 있다. 실내 역시 어느 정도는 커스텀을 진행하고 있는데, 대시보드 상단과 스티어링 휠 일부에 안장에서 영감을 얻은 가죽을 적용했으며, 우드도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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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텔루라이드의 성능에 대한 자세한 언급은 피하고 있다. 그러나 쏘렌토 7인승 버전보다 더 길고 넓은 차체를 갖고 있으며, 새로운 V6 엔진을 탑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는 쏘렌토는 3.3L V6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며, 최고출력 290마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이보다는 더 출력이 높은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텔루라이드 양산형의 공개는 내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 무대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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