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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리서치 인스티튜트 (TRI), 차세대 에너지 신소재 연구에 3500만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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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3-31 12: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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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자동차가 미국에 설립한 인공 지능 연구 개발 부서, 토요타 리서치 인스티튜트(TRI)는 3월 30일 향후 4년간 약 3,50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인공 지능을 통해 신소재 개발을 가속화 하고, 외부 연구 기관, 대학, 기업과의 협력관계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차세대 제로 에미션 차량과 친환경 자동차에 도입될 새로운 전지 소재 및 연료 전지용 촉매 개발을 위한 소재 연구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실험 데이터를 토대로 새로운 소재 개발 기술을 발견하고, 기계 학습 및 인공 지능을 활용하여 재료 개발과 탐색에 걸리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첫 번째 협력 대상으로 스탠포드, MIT, 미시간 대학, 뉴욕 주립 대학 버팔로 캠퍼스, 코네티컷 대학 외에도 영국의 재료 연구 개발 기업 '이리카'를 선정했다.

 

협력의 대상이 되는 연구 영역에는 배터리와 연료 전지 신소재 및 모델 개발을 비롯해 신소재 설계 및 개발을 위한 기계 학습, 인공 지능, 정보 과학 이론의 획기적인 활용이 있다. 또한, 시뮬레이션, 기계 학습, 인공 지능, 로봇 기술을 활용한 자동 자료 검색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TRI는 "인공 지능은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할 수있는 중요한 기반 기술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재료 과학의 한계를 넓혀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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