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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미국 켄터키 공장에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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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4-12 01: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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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자동차의 미국 생산 법인인 'Toyota Motor Manufacturing, Kentucky, Inc. (TMMK)'는 10일, 13억 3,000만 달러(한화 약 1조 5천억원)를 투자해 신형 캠리 생산 시설의 확대와 함께 생산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고 발표했다.

 

토요타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자동차 제조사의 투자로는 사상 최대 규모로  의한 동 국가의 투자로는 사상 최대이며, 자동차 이외의 분야를 통털어 2번째로 큰 규모의 투자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최근 토요타가 미국 시장에 투자한 금액은 약 18억 6000만 달러(한화 약 2조원)에 달한다. 북미 토요타의 짐 렌츠 CEO는 "이번 투자는 올해 1 월에 발표한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향후 5년간 미국에 100억 달러의 투자가 진행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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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MK는 토요타가 보유한 해외 생산 시설 중 최대규모로, 현재 직원 수는 신형 캠리의 출시를 위한 추가 고용 인원 700명이 더해져 약 8200명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 2016년 TMMK은 토요타의 북미 생산 차량의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50만대 이상을 생산했으며, 1986년 이후 지금까지 토요타의 북미 생산 차량의 3분의 1이상인 약 1,100만대를 생산해왔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토요타의 켄터키 공장에 대한 투자에 대해 미국 제조업에 대한 자신감의 발현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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