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미국 누계 생산 2,000만대 돌파

혼다자동차가 미국 사륜차 생산 거점인 오하이오주 공장에서 1,000만대째의 어코드를 출고했다. 또 미국 내에 있는 네 개의 사륜차 공장에서 생산 누계 2,0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오하이오주 메어리스빌공장은 1982년 11월 1일 첫 번째 미국산 어코드가 생산된 공장으로 혼다가 일본차 업체로서는 처음으로 미국에서의 현지 생산을 시작한 공장이다.

혼다는 오하이오주 이스트리버터, 앨라배마주 링컨, 인디아나주 그린즈버그에 생산 공장을 운용하고 있다. 현재 혼다는 이 네개의 공장에서 승용차 네 개 차종과 SUV의 미니밴 등 라이트 트럭 11개 차종을 생산하고 있다. 미국 다섯 번째 생산공장이 될 퍼포먼스 매뉴팩처링 센터를 현재 오하이오주 메어리스빌에 건설하고 있다. 2015년 이후 차세대 NSX를 생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