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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파리모터쇼 – 기아 씨드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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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9-16 17: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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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네바모터쇼에서 모습을 드러낸 기아 신형 씨드에 GT 모델이 추가된다. 일반적인 모델보다 더 커진 에어 인테이크와 다크 크롬을 적용한 타이거 노즈 그릴, 붉은색으로 장식한 에어로파츠를 적용했으며 18인치 휠을 기본 장착한다. 최저지상고는 135mm로 일반 모델보다 5mm가 낮아져 그만큼 저중심 설계를 지향하고 있다. 리어 범퍼에는 디퓨저가, 해치에는 루프 스포일러가 적용되어 공기 역학을 고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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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디자인은 일반 씨드와 거의 동일하지만, 붉은색 스티치를 곳곳에 두르고 있으며 GT 로고를 적용한 D컷 스티어링 휠 그리고 가죽과 스웨이드를 적용한 스포츠 시트로 역동성을 부각하고 있다. 엔진은 기존 모델에도 사용되었던 1.6L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며, 최고출력 204마력을 발휘한다. 6단 수동변속기가 기본이며 7단 DCT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DCT는 씨드 모델에서는 처음 적용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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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드 GT는 알버트 비어만이 6개월 간 다듬은 서스펜션을 적용한다. 일반 씨드와는 다른 것으로 좀 더 단단한 스프링과 부드러운 안티롤바를 적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타이어가 극한 상황에서도 도로와 접촉할 수 있도록 한다. 여기에 ESC(Electronic Stability Control)와 VSM(Vehicle Stability Management)이 기본 적용되며 브레이크를 기반으로 하는 토크 벡터링 시스템도 있다. 브레이크 성능도 강화되었으며,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4 타이어를 기본 장착한다.

 

씨드 GT는 프로씨드와 동일하게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판매 시작 날짜 또한 동일하다. 유럽에서 판매되는 씨드 GT는 7년, 10만 마일 보증이 기본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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