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S8 부분변경 모델 공개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
승인 2021-11-05 08:56:28 |
본문
아우디가 2021년 11월 2일 올 뉴 아우디 S8을 공개했다. A8의 고성능 모델로 내외관을 스포티하게 처리한 것이 특징이다. 앞 얼굴에서는 라디에이터 크릴과 앞 범퍼, 사이드 실을 전용으로 마무리했다. 측면에서는 사이드 미러와 21인치까지 장착할 수 있는 휠이 특징이다. 뒤쪽에서는 트윈 배기시스템을 채용했다.
신형 S8은 중국, 미국, 캐나다, 한국 등 주요 시장에서만 롱 휠베이스 사양을 출시한다. 롱 휠 베이스 사양의 전장과 전고의 증가는 헤드룸과 레그룸의 공간을 증가시키고, 탑승자의 쾌적성을 높여준다. 리어 시트에는 매트릭스 LED 기술을 채용한 독서등이 채용된다.
엔진은 4.0리터 V형 V형 8기통 직분사 트윈 터보 가솔린 TFSI로 최대출력 571마력, 최대토크 81.6kgm을 발휘한다. 0~100km/h 가속성능 3.8초, 최고속도는250km/h(속도 제한). 여기에 48볼트 마일 하이브리드를 채용한다. 48볼트 전원 공급 장치 시스템인 BAS(벨트 구동 발전기 스타터)와 리튬 이온 배터리가 결합되어 엔진을 일시 중지하고 코스팅 기능을 통해 연소효율을 향상시킨다. 엔진의 시동/정지 기능은 다양한 주행 조건에서 작동한다. 감속 하는 동안, BAS 에너지를 재생 한다. 실린더 일시 정지 시스템도 채용되어 있다.
변속기는 8단 팁트로닉. 전기 오일 펌프는 엔진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에도 기어를 변경할 수 있다. 자체 잠금 센터 디퍼렌셜이 있는 4WD 콰트로가 조합된다. 스포츠 디퍼렌셜이 표준이다. 이는 고속 코너링 시 좌우 뒷바퀴 사이에 토크를 분배하여 더 스포티하고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게 해준다.
배기 시스템에는 사운드 플랩이 장착되어 있어 선명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예측 액티브 서스펜션과 다이나믹 올 휠 스티어링이 표준 장비였다. 예측 능동 서스펜션은 전기 모터를 통해 각 휠에 추가전력을 제공하거나 정지할 수 있다. 그 결과, 섀시의 위치를 모든 주행 조건에서 능동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서스펜션과 브레이크 성능도 향상됐다. 탄소 섬유 세라믹 브레이크 디스크도 선택할 수 있다.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는 스포티한 드라이빙 특성부터 편안함 지향 특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설정을 선택할 수 있다.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은 감쇠력을 전자적으로 조정한다.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에서 다이나믹 모드를 선택하면 타이어가 코너에서 노면을 단단히 고정하고 롤 각도가 줄어들고 제동 시 노즈 다이브도 억제힌다. 컴포트 + 모드는 도로 표면의 요철을 부드럽게 흡수한다. 이 모드에서는 스티어링이 전면 카메라와 함께 작동하기 때문에, 도로 표면의 상태를 시스템의 한계 내에서 인식해 액츄에이터가 예측적으로 조정된다.
컴포트 + 모드를 선택하면 예측 활성 서스펜션이 특수 기능을 활성화한다. 시스템의 통합 곡선 틸팅 기능은 측면 가속을 줄여준다. 코너링 진입시 몸의 측면을 코너 바깥쪽으로 들어 올려 내부를 최대 3도까지 낮춘다. 80 ~130km/h의 속도 범위와 최대 0.4G의 측면 가속으로 코너링이 거의 느껴지지 않도록 해준다. 또한 예측 활성 서스펜션은 섀시 피칭을 보정한다 차체를 최대 50mm까지 올리고 낮출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