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토요타, 유럽시장용 A세그먼트 모델 체코 공장에서 생산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6-08 08:38:48

본문

토요타 유럽이 2021년 6월 4일 유럽 A 세그먼트용 새 모델을 토요타 체코(TMMCZ)공장에서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개발에서 생산까지 모든 의미에서 유럽 차라고 할 신형 A 세그먼트 모델이라고 밝혔다. 토요타의 GA-B 플랫폼을 베이스로 한 3 번째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GA-B플랫폼은 토요타 자동차 만들기의 구조 개혁 TNGA(토요타 뉴 글로벌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차체의 고강성화와 저중심화를 추구하면서 새로운 연비 성능과 높은 조종 안정성, 주파성을 목표로 개발됐다.

 

토요타는 프리우스와 코롤라에 GA-C플랫폼을 사용하고있다. GA-B는 이 GA-C 아래에 위치하는 소형 자동차용 섀시다. GA-B 플랫폼은 휠베이스 길이 트레드 폭을 바꿀 수 있는 모듈러 설계가 특징이다. 이로 인해 다양한 크기와 체형의 차량에 적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이 플랫폼은 고급 접합 기술을 채택하고 있으며, 무게와 비용에 중점을 두면서 높은 수준의 언더 보디 강성을 확보하고 있다. 롱 휠베이스와 고효율 패키지의 조합으로 컴팩트한 차체 크기로 실내 공간을 희생하지 않는다고 한다.

 

GA-B 플랫폼을 채용하는 신형 출시 7 년이 지난 아이고(사진)의 후속 차량이 될 가능성이 높다.

 

토요타는 신형 야리스와 야리스 크로스, 그리고 신형 A 세그먼트 등 GA-B 플랫폼이 베이스 모델의 출시로 유럽에서 연간 생산 대수가 50 만대를 넘어 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2025 년까지 유럽에서 150 만대의 신차 판매를 달성한다는 목표의 실현을 위한 일환이다.

 

토요타는 신형 A 세그먼트 차량의 차명을 비롯해 판매 목표 대수, 도입 시기에 대해서는 향후 발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