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5월 글로벌 생산 8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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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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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29 14:52: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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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의 2021년 5월 글로벌 생산대수가 전년 동월 대비 83% 증가한 67만 1,000대로 집계됐다. 토요타가 6월 29 일 발표한 5 월의 생산 · 판매 · 수출 실적 (렉서스 포함)에 따른 것으로 2020년 5월 코로나19로 인한 생산 급감에 대한 기저효과로 인한 것이었다. 9 개월 연속 전년 동월 실적을 웃돌았지만,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 년 5 월의 80 만 2,000대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
토요타의 해외 생산은 93 % 증가한 46 만 9,000대로 미국에서 약 5 배인 10 만 8,000대로 대폭 증가했다. 일본 내 생산은 64 % 증가한 20 만 1,000 대였다.
다이하츠와 히노를 합한 생산 실적은 88.4% 증가한 77만 144대로 일본 내 생산이 66.4% 증가한 27만 4,335대, 해외 생산이 103.2% 증가한 49만 5,809대였다. 수출 실적은 61% 증가한 12만 6,897대.
글로벌 판매는 45 % 증가한 84 만 303대로 역시 9 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일본을 제외한 해외 판매는 48 % 증가한 73 만 831대로 5 월 기준 사상 최고였다. 미국에서 SUV 하이랜더와 세단 캠리, 코롤라 등이 호조를 보여 46 % 증가한 24 만 2,000대가 팔린 것이 기여했다. 중국시장은 101.5% 증가한 16만 9,000대, 일본 시장은 131.1% 증가한 10만 9,000대가 각각 판매됐다.
